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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지뉴브, ‘약물재창출’ ALS 치료제 1·2a상 승인 2019-09-19

지뉴브, ‘약물재창출’ ALS 치료제 1·2a상 승인

 

스크리닝 플랫폼 ‘ATRIVIEW’통해 발굴한 후보물질 ‘SNR1611’, 2022년까지 안전성 및 유효성 검증

▲한성호 지뉴브 대표이사.

▲한성호 지뉴브 대표이사.

 

지뉴브가 개발중인 퇴행성뇌질환 치료제 후보물질 ‘SNR1611’의 근위축성 측삭경화증(ALS) 대상 임상 1·2a상 시험계획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받았다고 19일 밝혔다.
SNR1611은 지뉴브가 자체적으로 구축한 신경질환 특화 약물 스크리닝 플랫폼 ‘ATRIVIEW’ 기술을 통해 발굴한 화학합성물 후보물질로 기존에 항암제로 사용되던 약물을 새롭게 재창출한 것이다. 지뉴브는 알츠하이머, ALS 동물모델을 이용한 전임상 시험을 통해 SNR1611의 신경재생 및 기능회복 효과를 확인한 바 있다.
이번에 승인받은 임상은 국내 ALS 환자 30명을 대상으로 단계적 증량 형태로 위약 대비 SNR1611의 안전성, 내약성 및 유효성을 평가하기 위해 수행된다. 삼성서울병원, 연세세브란스병원, 고려대병원 등 3개 기관에서 진행되며 2022년 종료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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