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CEO 특강] 한성호 지뉴브 대표 / 한양대서 강연
신약 개발의 한계, 과학적 상상력으로 돌파할 것
[매일경제 = 김시균 기자] "'지식보다 중요한 건 상상력이다. 지식은 한계가 있지만 상상력은 모든 것을 끌어안는다'고 아인슈타인은 말했어요. 지뉴브(GENUV)도 과학적 상상력을 극대화한 다양한 혁신 신약을 완성해 세계 각국 난치병 환자와 가족들을 끌어안겠습니다."
혁신 신약을 개발하는 바이오 기업 지뉴브의 한성호 대표는 최근 한양대에서 열린 매경 온라인 CEO특강에서 "지뉴브가 한국 기술벤처가 지향하는 기준점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지뉴브는 퇴행성 뇌질환과 암질환, 등 난치성 질환에 대한 치료제를 개발한다. 치료제가 없는 병들로 고통받는 환자에게 삶의 전환점이 될 신약을 제공하는 게 목표다. 현재 한국에서 루게릭병 치료제 'SNR1611'에 대한 임상 1/2a상을 진행 중인데 올해 말쯤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이후 신경퇴행성 질환에 대한 비슷한 임상을 해외에서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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