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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소기업] 지뉴브, 루게릭병 치료제 임상 순항 |
2020-12-08 |
[강소기업] 지뉴브, 루게릭병 치료제 임상 순항
신약 발굴 플랫폼 개발 박차
혁신신약개발 전문기업 ‘지뉴브’는 근위축성 측삭 경화증(ALS) 치료제인 ‘SNR1611’의 임상 1/2a상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SNR1611는 지난해 9월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로부터 임상시험계획(IND)을 승인받은 약물로신경신생·신경항상성 회복 효과를 가진 경구용으로 개발 중이다.
삼성서울병원과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서울아산병원,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등에서 지난 4월부터 임상을 진행했다. 코로나19에 따른 지역간 이동 제한을 고려해 최근 인제대학교 부산 백병원을 임상시험 기관으로 추가하는 작업도 마쳤다.
SNR1611은 지뉴브의 저분자 화합물 기반 퇴행성 뇌질환 치료제 후보물질 스크리닝 플랫폼인 ‘아트리뷰(ATRIVIEW)’를 통해 발굴했다.
ALS는 이른바 루게릭병으로 불린다. 이 질환은 운동신경 세포의 손상으로 근위축과 근력 저하가 유발돼 근력 약화, 근위축, 사지 마비, 호흡 기능의 저하로 이어져 통상적으로 발병 후 4~5년 내 사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ALS 치료를 목적으로 승인된 약물로는 다국적 제약사 사노피의 ‘리루텍(성분명 리루졸)과 일본 미쓰비시타나베의 ‘라디카바(에다라본)’ 등이 있지만, 완치하는 치료제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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